[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테라(LUNA)가 DEX거래소 유니스왑(UNI)를 제치고 시가총애 11위 코인으로 올라섰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LUNA는 오전 6시30분 현재 42.07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0.76%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69억749만달러로 165억321만달러인 UNI를 넘어섰다. 유니스왑도 중국의 암호화폐 불법화에 따른 분산형거래소(DEX)거래소의 인기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테라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지난 9월30일 실시한 메인넷 업그레이드 ‘콜럼버스 5’효과 때문이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테라는 스테이블코인인 USDT의 발행때 발생하는 주조이익을 전액 소각키로 했다. 또 스테이킹에 대한 보상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테라네트워크의 네이티브토큰인 LUNA의 시장 공급규모가 감소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체인 기술을 도입해 다른 블록체인과 호환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생태계의 확장이 가능하게 되고 LUNA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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