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암호화폐 ICO 플랫폼 코인리스트는 로또나 마찬가지입니다.
전 세계에서 수 십만 명이 참여하기 때문에 당첨 확률도 낮은데요. 일단 코인을 배정 받으면 후회 없는 결과물을 얻게 됩니다.
지난 2017년 이후 코인리스트를 거친 ICO 프로젝트 21개 살펴봤습니다.
최고 수익률은 6만425%. 솔라나가 차지했습니다. 2020년 5월에 코인리스트에서 입찰이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솔라나를 가지고 있다면 얻을 수 있는 수익입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에 투자했다면 얻게 되는 수익률은 1218% 입니다.
두번째는 플로우입니다. 2020년 9월 입찰이 있었고, 현재까지 수익률은 9346%네요. 이더리움 수익률은 541%.
넘버 쓰리는 파일코인. 2017년 8월에 입찰이 있었고, 누적 수익률은 6064%, 이더리움은 1195%입니다.
21개 입찰 코인 중 이더리움 대비 수익률이 낮았던 것은 6개 입니다.
코인리스트가 만능은 아닌데요. 알고랜드와 프롭스는 입찰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입니다.
코인리스트 ICO 입찰은 거듭 말씀 드리지만 로또와 같습니다. 배정 물량도 많지 않고, 경쟁이 너무 심해서요. 다만, 코인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프로젝트들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벤처캐피탈, 명망가 투자자들에게 코인 물량을 배정한 후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코인리스트 입찰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크립토 월드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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