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라울 팔(Raoul Pal) 전 골드만삭스 임원이자 현 리얼 비전 CEO가 트윗을 통해 “다음 몇달간 극도의 강세장이 온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부분의 암호화폐 차트가 응축돼 있고 여러달의 조정뒤에 큰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두개의 차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Im finding it very hard to not get extremely bullish about the next few months. Almost every crypto chart looks coiled and ready for a big move after months of consolidation. Here are the two charts that matter to me right now:
— Raoul Pal (@RaoulGMI) October 2, 2021
그는 암호화폐 시가총액 차트를 보여주며 “과매도와 과매수 사이에서 과매수로 이동할 준비가 됐다”고 시장상황을 분석했다.
그는 전체 공간(시가총액)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3배에서 6배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적으로는 사이클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헀다.
그가 공유한 차트에는 올해말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과매수 국면의 최상단에서는 6조4000억달러를 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The outright chart of market cap is ludicrously bullish once it crossed $900m in market cap and will be an acceleration point. Wave 3 in technical analysis term ushered in by this giant cup and handle/wedge. pic.twitter.com/xBfpF7sEcy
— Raoul Pal (@RaoulGMI) October 2, 2021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 차트를 보여주면서 ‘시가총액이 9000억달러를 넘어서면 터무니 없을 정도의 강세장이 시작되는 지점이 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그는 근거로 알트코인 차트가 커다란 컵앤드핸들(cup and handle) 모형이라면서 전고점인 9000만달러를 넘어서면 3차 상승파동이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컵앤드핸들 모형은 차트가 하락후 상승해 컵모양과 손잡이 모양을 만드는 형태로 하락국면의 손절물량을 소화한뒤 시세를 분출하며 상승하는 패턴이다.
라울 팔은 “대부분의 알트코인 차트가 비슷한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내가 지금까지 본 국면중에 가장 좋다. 허리띠를 단단히 매라.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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