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이 9월에 340.6 비트코인(BTC)을 새로 채굴, 3분기 총 채굴량이 1252.4BTC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북미지역 최대 규모 비트코인 채굴업체 가운데 하나인 마라톤 디지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3분기 비트코인 채굴이 전분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라톤 디지털의 전체 비트코인 보유고는 약 7035BTC, 공정 시장 가치로 약 3억3630만달러로 집계됐다.
마라톤 디지털은 또 10월 1일 실버게이트은행으로부터 1억달러의 회전 신용 한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 증시의 전반적 하락 흐름 속에서도 마라톤 디지털(MARA) 주가는 뉴욕 시간 오후 2시 8분 1.14% 오른 33.55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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