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5일(현지시간) 5만달러 부근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5만달러의 확실한 돌파가 추가 상승의 관건으로 지적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1시 14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47% 오른 5만100.35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앞서 5만325.07달러까지 전진한 뒤 오름폭을 일부 축소, 현재 5만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아직 과매수 상태에 이르지 않은 것은 단기 바이어들이 상방향 저항선까지 계속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상방향 1차 저항세력은 5만2000달러 ~ 5만5000달러에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이 5만달러 레벨을 분명하게 돌파할 경우 사상 최고가(6만달러 위)를 향한 추가 상승이 가능하겠지만 주간 차트의 모멘텀 둔화를 감안할 때 사상 최고가 도달에 앞서 차익 실현이 시작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내다봤다.
현재 비트코인의 조정은 제약되고 있고 지지 레벨이 상승하면서 중기 추세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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