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멕시코 증권거래소(BMV)가 산하 파생상품 거래소에 암호화폐 선물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V의 최고 경영자 호세-오리올 보슈는 지난 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공식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선물 상장 계획을 분석했으며 BMV를 규제하는 금융당국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보슈는 “나는 금융 당국이 신중을 기하기 원하고 과거 닷 컴 시대와 같은 호황이 초래되는 것을 막으려 하는 것을 이해한다”면서 BMV는 암호화폐 선물을 상장한 다른 국가들의 주요 거래소들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슈는 “우리는 멕시코 파생상품 거래소(MexDer)에 암호화폐 선물을 상장하기 위해 당국 승인을 받는 절차를 밟고 있지만 멕시코 금융당국은 이 이슈에 대해 다른 나라 당국들보다 더 보수적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BMV는 코인데스크의 추가 정보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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