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의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5만달러가 4분기 동안 새로운 지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실리적 저항선 5만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4분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맥글론은 전날 공개한 10월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인덱스(Bloomberg Galaxy Crypto Index)에서, 5월 이후 비트코인의 저항 수준으로 자리잡은 5만달러가 4분기에는 지지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4만달러 선에서 비트코인의 추세가 과거 1만달러 선 당시와 비슷하게 평행을 이루고 있다며, 2021년 비트코인은 평균가격 4만4500달러에서, 공급 감소와 동시에 채택과 수요 증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맥글론은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탈중앙화 거래소, 그리고 NFT(대체 불가 토큰)의 광범위한 채택을 바탕으로 5000달러를 향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8.54% 오른 5만4847달러, 이더리움은 4.06% 상승해 359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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