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권승원 기자] 이더리움 선호도가 비트코인을 앞섰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NEWSBTC에 따르면 코인쉐어스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2%가 이더리움을 향후 몇년간 가장 유명한 프로젝트로 꼽았다.
비트코인이 더 높이 성장할 것이라는 응답은 18%에 머물렀다.
‘이더리움 선호’ 원동력은 기술에 대한 관심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생태계는 ‘디파이’라는 신개념을 포함해 이더리움만의 독보적인 길을 걷고 있다는 것.
‘스마트 컨트랙트’ 개념을 포함해 디파이 생태계가 차세대 금융으로 떠오르며 기술 코인으로서 잠재성을 인정받고 있다.
솔라나, 트론, 에이다와 같은 기술 코인들과 경쟁에서도 아직은 이더리움이 우위다.
암호화폐 투자 동기에 대해서도 자산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라는 응답이 35%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금지 및 규제가 가장 큰 위협이라고 답했다.
지역으로 볼 때, 유럽과 중동이 가장 활발한 암호화폐 투자 및 거래처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자금의 약 70%가 유럽과 중동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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