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은행 갤럭시디지털의 창업자 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시장의 우려에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올 4분기 포물선형 상승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보그라츠는 7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 자신이 “낙관주의자라는 비난을 가끔 받기도 하지만 4분기 동안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포물선형 상승을 이어가는 시나리오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금지 조치, 각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 등 여러 문제들에 불구하고 시장에는 계속 새로운 자금과 기술이 들어오며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보그라츠는 또한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이 점차 금을 대체하고 있다는 JP모건의 최근 분석에 동의했다.
그는 “금을 사던 사람들이 이제는 비트코인을 사고 있다”면서 “그러나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여전히 금의 12%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그것을 대체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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