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 ICE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회사 백트(Bakkt)가 구글과 결제 서비스 등의 제휴를 시작했다.
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의 결제 서비스 구글페이(Google Pay)는 6월 출시된 백트의 비자(Visa) 직불카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비트코인 또는 현금 잔액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결제를 할 수 있다.
또한 백트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 분석 도구 개발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기능을 활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백트의 CEO 마이클 클레임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디지털 자산을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백트의 강력한 위치를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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