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비트코인매거진은 12일 거대 결제 기업인 스트라이프(Stripe)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팀 구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웹사이트를 통해 크립토 엔지니어 부문에서 4명의 직원을 구하는 모집 공고를 냈다.
이 회사의 크립토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기욤 폰신은 “크립토팀 구성을 시작했다. 웹3 페이먼트를 구축하기 위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채용할 예정”이라며 모집공고를 공유했다.
We’re starting a new crypto team at @Stripe. I’m hiring engineers and designers to build the future of Web3 payments: https://t.co/A40QPCw3XG. pic.twitter.com/ygYTrA125T
— Guillaume Poncin (@gponcin) October 12, 2021
모집공고는 “피아트 머니와 크립토 머니 사이의 지불과 자금 교환을 위한 블록을 만들어 달라는 개발자과 사용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매거진은 스트라이프가 인터넷 결제 분야의 거대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이 회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암호화폐 대량채택이 증가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프는 2014년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받다가 결제 체결 지연과 비싼 수수료로 2018년 중단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싼 수수료로 즉각 결제하는게 가능해져서 비트코인을 다시 도입키로 한 것이다.
스트라이프는 ‘인터넷을 위한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세계적인 기술회사’로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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