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도지코인 보유자의 70% 이상이 현재 수익 상태에 있지만 수익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2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자료에 따르면, 도지코인 가격이 최근 10% 이상 오르면서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도지코인의 온체인 데이터는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 사이 자금 이동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인투더블록은 아직 유의미한 수준의 자금 이동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많은 자금이 거래소로 이동하고 있다면 매도 압력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반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도지코인 보유자의 약 70%가 수익 상태에 있지만 수익률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도지코인이 이전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을 당시 수익 상태 보유자 비율은 90%에 달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도지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거래에서 5.90% 오른 0.252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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