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권승원 기자] 폴카닷 창립자 개빈 우드가 폴카닷 발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실현하는데 재단 자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개빈 우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폴카닷(DOT) 보유자들로부터 폴카닷 네트워크 발전에 기여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받고 싶다고 말했다.
폴카닷 재단에는 약 1893만6300 개의 DOT이 있다. 시가 7억7400만 달러(약 9142억 원)에 달한다.
프로토콜에 따라 이를 소각하기보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데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개빈 우드는 재단이 보유한 폴카닷의 출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재단이 보유한 DOT은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다. 수수료, 슬래싱(PoS 블록체인 프로토콜 운용 매커니즘), 차선 스테이킹 구조 등이 모두 폴카닷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요소”라며 “매달 23만9988개의 DOT이 소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폴카닷 거버넌스가 가치를 납득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기꺼이 보유 DOT을 사용할 것이라 말했다.
제공되는 아이디어는 폴카닷 보유자, 검증자, 위원회 및 기술 위원회를 모두 고려한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이여야 한다.
폴카닷은 11월 11일부터 폴카닷 블록체인에 입주할 디앱(dApp)들을 선정하는 ‘파라체인 옥션’ 이벤트를 시행한다.
폴카닷 가격은 지난 7월 파라체인 옥션 일정을 발표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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