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권승원 기자] 코인베이스가 미국 NBA를 통해 홍보된다.
19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미국프로농구(NBA)와 파트너십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해당 제휴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로고는 NBA의 2021-2022 시즌 내내 시청자들에게 노출된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NBA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코인베이스 자체 제작 광고 컨텐츠를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히 NBA 뿐만 아니라 NBA 산하 전미여자농구(WNBA)리그, NBA G리그(미래 NBA 선수를 육성하는 리그), NBA 2K리그(e스포츠리그), USA농구(비영리농구조직)와도 체결되었다.
코인베이스의 마케팅 담당자 케이트 로치는 “이번 파트너십은 NBA와 WNBA, 그리고 전세계 스포츠 커뮤니티와 양방향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미국 내 농구의 인기, 특히 NBA의 인기를 감안할 때 이번 파트너십은 큰 의미를 갖는다.
통계에 따르면 NBA의 2019-2020 시즌 평균 시청자는 160만명에 달했다. 이번 2021-2022 시즌은 NBA의 75주년이다. 이를 마케팅해 NBA는 이번 시즌 더욱 많은 시청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스포츠가 전인류를 통틀어 사랑받는 점을 활용해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는 지난 6월 메이저리그 공식 후원사로 발표된 바 있다. 또한 FTX는 NBA 소속 농구팀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을 2040년까지 ‘FTX 아레나’로 명명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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