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미국 증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ETF는 S&P500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 입니다.
펀드 규모가 4135억 달러입니다. 450조 원. 그 7분의 1쯤 되는 ETF가 금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SPDR Gold Share입니다.
금 ETF 증 가장 큽니다. 규모가 58조 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비트코인 선물 ETF가 도전장을 낸 거죠.
월가의 자산관리사들은 돈 많은 고객들에게 “금을 줄이고 비트코인을 좀 사시죠”라고 말할까요?
비트코인 선물 ETF가 승인될 때까지 7~8년이 걸렸는데요. 월가는 금에 버금가는 신상품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금은 금대로 두고, 새 돈을 가져와서 비트코인을 사시죠?”라고 해야 진짜 장사꾼입니다.
국내 증권사, 자산운용사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겁니다. 8000만 원에 육박하는 비트코인은 부담스럽지만 5만 원하는 비트코인 ETF는 해볼만 하다고 느껴지니까요.
디지털 자산시장은 새로운 고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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