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6만5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6만7000달러까지 시험하면서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탈의 CEO 댄 모어헤드는 비트코인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가격 주기가 짧아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비트코인 기반 ETF 출시가 이러한 시장 변화에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 온체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면서, 단기적으로 10만달러를 목표로 삼을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분석가 데이비드 다 실바 로사는 비트코인이 2020년 12월 2만달러에서 3만달러로 급등하는 데 2주 조금 넘게 걸린데 비해 3만달러에서 4만달러 상승은 6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이 예상보다 빨리 10만달러에 도달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거래에서 6.40% 오른 6만659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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