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테슬라가 월가의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3분기에 주당 1.86 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1.67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사상 최고 실적이다.
테슬라는 이날 정규 시장에서 0.18% 오른 865.80 달러를 기록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0.42% 떨어진 86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3분기에 137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139억 달러에 약간 못미친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4만1000 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지난 2일 생산량 발표 후 테슬라 주가는 12%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는 4%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이같은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3개월 간 3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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