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에 이어 두 번째 비트코인 선물 ETF가 거래를 시작했다.
22일(현지시간) 금요일 나스닥에서는 발키리 스트래티지 ETF(Valkyrie Bitcoin Strategy ETF, BTF)가 출시됐다.
이 상품에 이어 다음 주 초에는 반에크(VanEck)의 비트코인 선물 ETF가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는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ETF로 거래를 시작해 첫날 5% 가까이 급등하며 이틀 만에 10억달러 이상의 자산이 유입됐다.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는 현물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비트코인 가격을 사상 최고가로 끌어올렸다.
프로셰어스의 ETF는 뉴욕시간 오전 2% 이상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4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거래를 시작한 발키리의 상품은 25.50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현재 24.5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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