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미국 경제위기를 예측한 저서 ‘블랙스완(검은백조)’로 유명한 나심 탈레브가 비트코인은 튤립거품인데 미적이지도 않다고 저격했다.
그는 이미 ‘비트코인은 툴립 거품’이라고 규정했으나 일부 외신이 그의 발언을 인용해 “나심 탈레브가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하자 이를 반박하기 위해 트윗을 한 것이다.
Let me repeat it to those unable to get it. I am not “bearish” on #BTC.
It is a tulip-bubble (without the aesthetics & disguized as a “currency”), hence it is as irrational to buy it as it is to SHORT it, perhaps even more.
Gabish?
— Nassim Nicholas Taleb (@nntaleb) October 21, 2021/”
그는 “말귀를 못알아먹는 사람들을 위해 다시 반복한다. 나는 비트코인이 약세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통화로 위장한 미적이지도 않은) 튤립버블이다”면서 “그래서 이것을 사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숏(가격이 떨어질 것을 예상해 파는 것)은 더 합리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해했니?”라고 마무리 했다.
블랙스완은 나타나기 힘든 ‘검은 백조’가 실제로 나타난다는 의미로 예기치 못한 경제위기의 대두를 말한다. 그는 2007년 발간한 이책을 통해 2008년 미국금융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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