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캐시 우드는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잭 도시는 하이퍼 인플레가 온다고 하구요.
캐시 우드의 주장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기술 발전으로 원가가 떨어진다. 단적으로 AI 훈련 비용이 싸기 때문에 웬만한 일은 AI를 시키면 된다는 겁니다.
둘째, 청조적 파괴. 기술 혁신을 과감하게 수행하는 기업을 살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죽습니다. 테슬라, 아마존 같은 기업은 높은 생산성으로 싸고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셋째, 순환적인 요소입니다. 공급망에 대한 걱정으로 기업들이 필요 이상 주문을 하는데 결국 재고가 쌓이고, 원자재 가격은 떨어진다는 주장입니다.
미국 경제는 1930년 대 대공황, 1970년 대 오일쇼크가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압니다. 대비도 많이 했습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통화, 재정 정책이 다 이 때 만들어진 답입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대의 대책과 지금의 대책은 달라야겠죠. 돈을 풀어서 경제 위기를 극복한다는 해법은 동일합니다.
풀려 나온 돈이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른다는 것이 잭 도시의 주장이라면, 혁신으로 무장하면 인플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캐시 우드의 생각입니다.
JJ 기자가 인플레 논쟁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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