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등 주요 종목 대부분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모두 상승했고, 톱100 중 82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6만2954.4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40% 상승했다.
이더리움 2.52%, 바이낸스코인 2.12%, 카르다노 0.82%, 솔라나 10.31%, XRP 0.75%, 폴카닷 2.66%, 도지코인 2.82%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600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5.6%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1980달러 상승한 6만3060달러, 11월물은 2125달러 오른 6만3805달러, 12월물은 1990달러 상승해 6만43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151.50달러 상승해 4145.75달러, 11월물은 155.25달러 오른 4185.2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거래량은 30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더리움은 4100달러 선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주요 종목 중 솔라나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 사상 최고치 6만7000달러를 기록했지만 주말 동안 6만달러 선까지 하락 후 다시 반등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최근 강한 상승세 후 저항에 직면해 하락했지만 의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단기 이동평균에 의해 생성되는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가 플러스 상태에서 상승 중인데, 이는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상대강도지수(RSI)가 50 이상에서 상승 중이라는 점 또한 강세 신호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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