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BTC ETH 상승세 주도 # 선물시장 상승세 # 코인베이스, ETF 모두 강세
2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등 주요 종목을 포함해 대부분 종목이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모두 상승했고, 톱100 중 83개의 가격이 올랐다.
# BTC ETH 상승세 주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6만2952.5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32% 상승했다.
이더리움 4.56%, 바이낸스코인 2.65%, 카르다노 2.37%, 솔라나 11.91%, XRP 2.24%, 폴카닷 5.69%, 도지코인 1.78%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614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5.4%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상승세 지속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1975달러 상승한 6만3055달러, 11월물은 2050달러 오른 6만3730달러, 12월물은 2075달러 상승해 6만438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220.00달러 상승해 4214.25달러, 11월물은 221.25달러 오른 4251.25달러에 거래됐다.
# 코인베이스, ETF 모두 강세
비트코인은 장중 6만3000달러를 계속 오르내렸으며, 거래량은 300억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코인데스크는 스택펀드의 최고 운영 책임자 매튜 딥이 주말을 지나면서 펀딩금리가 하락한 것을 가장 눈에 띄는 지표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딥은 “지금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펀딩금리 하락은 극단적 강세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펀딩금리가 주말을 거치면서 여러 주요 거래소에서 하락한 것은 트레이더들이 더 많은 롱 레버리지를 취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줄었음을 의미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CNBC에 따르면, 마스터카드와 백트는 마스터카드의 네트워크와 백트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통해 은행과 가맹점에 암호화폐 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욕 증시에서는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백트의 주가가 거의 200% 폭등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경쟁자로 떠오른 솔라나가 24시간 동안 10%, 일주일 새 약 30% 상승해 시가총액 순위 6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와 같은 솔라나의 강세는 NFT와 디파이 시장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이어지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2.71% 올라 40.58달러로, 발키리의 ETF(BTF)는 2.67% 상승해 24.95달러로 마감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8.21% 상승해 325.54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19%, 나스닥 0.9%, S&P500 0.4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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