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이 세계의 준비통화(reserve currency)가 될 수 있다고 랜드 폴(RAND PAUL. 공화당. 캔터키) 미연방상원의원이 말했다.
준비통화는 각국중앙은행이 대외결제등에 사용하기 위해 보유하는 외환으로 현재는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준비통화의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비트코인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랜드 폴 의원은 “사람들이 정부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면서 비트코인이 실제로 전세계의 준비통화(reserve currency)가 될지 여부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랜드폴은 “더 많은 사람들이 정부를 불신하면 비트코인이 준비통화가 될 것이다”고 말헀다. 그는 “정부통화는 신뢰할 수 없다. 그들은 아무것도 뒷받침하지 않는 피아트통화(법으로 정부가 찍어내는 통화)다”고 저격했다.
그는 “국민들이 정부의 문제 처리 능력과 국민의 이익을 가장 잘 대변하는 능력을 점점 불신하면서 비트코인은 이익을 얻고 훨씬 더 많이 수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매거진은 폴의원이 암호화폐라고 말했지만 이는 비트코인이라고 해석했다. 그가 2016년 대통령선거때 비트코인으로 후원금을 받고 비트코인외의 다른 암호화폐는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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