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권승원 기자] 비트코인 강세장 속에서 이더리움 역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비트코인 가격을 비교하는 그래프는 이더리움의 추가적인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9월 3일 이후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의 가격 비교 그래프에서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9월 기록했던 이더리움/비트코인 가격 비율 최고점 0.07955 대비 25%까지 떨어지며 다소 약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10월 말부터 이더리움 역시 비트코인 못지않은 강세를 보이며 이더리움/비트코인 가격 그래프는 일정 수치를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즉 이더리움 역시 견고한 도미넌스를 유지하며 비트코인 못지 않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23일(현지시간) 최고가를 기록한 뒤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이 예상되기도 한다.
그러나 CCI(Commodity Channel Index)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강세를 예측하고 있다.
CCI는 각각 다른 날들의 시세를 고려해 평균 편차를 산정한 후 평균값과 현재의 시세를 보고 과매수 구간인지 과매도 구간인지를 판단하는 지표이다.
독일의 시장 분석전문가 스테판 크레처는 “현재 이더리움은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기에 반등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음 피벗 포인트(반등을 통해 도달할 위치)는 이더리움/비트코인 그래프로 계산할 시 대략 0.071586이다. 이는 이더리움이 약 8% 더 상승할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더리움/미 달러 일일 가격 차트를 분석한 그래프는 흥미로운 점을 시사한다.
해당 그래프의 이더리움 가격 최고점들과 최저점들을 선으로 이을 경우 하나의 구간이 형성된다. 이더리움은 이 구간을 이탈해 질주하고 있다. 새로운 구간이 형성되고 있다.
이더리움/미 달러 간 이더리움의 최고점들을 새로 선으로 이어 계산할 경우 이더리움의 가격은 대략 4384 달러(약 512만 원) 이상, 최고가로는 6500 달러(약 759만 원)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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