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발키리 인베스트먼트가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를 출시한 데 이어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 설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발키리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발키리 ‘XBTO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BTFX)’ 승인을 신청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이 펀드가 미국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기준 지수에 1.25배 노출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인데스크는 발키리가 추진하는 이 펀드가 당국의 승인을 받아 나스닥에 상장될 수 있을지 여부와 그 시기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SEC는 발키리의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 신청에 대해 75일 이내 입장을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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