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10월 한달 동안 엄청난 상승세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암호화폐 시장 지배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27일(현지시간) 뉴스BTC가 보도했다.
아르케인 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월 들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지배했다.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따라 랠리를 펼쳤지만 비트코인의 실적에는 못 미쳤다.
비트코인은 시장 전체의 지수에서도 다른 모든 종목보다 확실한 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기준 라지 캡(Large Cap), 미드 캡(Mid Cap) 및 스몰 캡(Small Cap) 지수 모두 비트코인의 실적보다 저조하다.
특히 중소형 암호화폐 종목들로 구성된 미드 캡 및 스몰 캡 지수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실적과 30% 이상 차이가 났다.
시장 지배력 또한 여전히 비트코인이 우세를 유지했다. 알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45% 수준을 지켜냈다.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 중에서는 솔라나의 점유율 증가가 두드러지고, 폴카닷과 도지코인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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