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바이누가 도지코인을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톱 10에 진입하자 이번에는 도지코인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시바이누는 43.10% 오른 0.000080달러로 시가총액 순위 8위에 올라있다.
도지코인 또한 0.296달러로 23.51% 폭등해 시가총액 10위로 복귀해 폴카닷과 시바이누를 바짝 추격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상황이 일부 핵심 지표, 특히 상대강도지수(RSI) 등으로 볼 때 시바이누가 시장에서 과대평가되면서 트레이더들이 차익실현을 시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 트레이더들이 과대평가 된 시바이누를 매도한 후 더 장기적인 투자 수단으로 도지코인을 선택하면서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쓰리 애로우 캐피탈의 공동 창업자 쑤 주는 시바이누가 아시아장에서 0.000089달러까지 올라 마감한 가운데 트레이더들이 시바이누의 수익을 도지코인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시바이누 차익의 도지코인 전환이 계속된다면 도지코인 가격이 0.88달러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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