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스트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는 29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위적인” 미국 달러와 “수학적으로 순수한” 비트코인을 비교했다.
그는 “미국 달러를 보면 정부가 새로운 달러를 만들어 대출할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수학, 수학적인 순수성이라 (달러처럼) 다른 비트코인을 만들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가상승으로 40년만에 집이 10배 이상 오르면 당신은 현명한 투자를 했다고 생각할 것이다”면서 “당신의 집은 헌집이 되고 정부는 집값이 오른 90%를 수입이라 말하면서 세금을 매길 것이다”고 예를 들었다.
위즈니악은 “정부는 모든 세금을 인플레이션에서 충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달러처럼 “인위적”이지 않고 “과학, 수학, 논리,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내재돼 있는” 비트코인을 즐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우리가 아는 창조자도 없고, 어떤 회사가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수학적으로 순수하다”면서 “항상 인간보다 자연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위즈니악은 사생활 보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비트코인의 익명성을 좋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은 스스로 한 거래를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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