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메타버스 관련 코인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플로우는 역 김치 프리미엄이 발생했다.
31일 오전 11시 53분 업비트 기준 플로우는 전일대비 2.26% 떨어진 1만7000 원대에 거래 중이다. 크라켄 등 해외 거래소 대비 500 원이 더 싸다.
디센트럴랜드(MANA) -9%, 보라 -4%, 엑시인피니티 -3%, 엔진 -2%, 누사이퍼 -6% 등 메타버스 관련 코인으로 분류된 코인들로 집중적인 차익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 코인은 지난주 메타(페이스북)가 메타버스 관련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이후 급등세를 나타냈었다.
그레이스케일이 보유한 디센트럴랜드가 대표적인 수혜 코인으로 부상했다. 그레이스케일 모회사인 DCG의 배리 실버트 CEO는 노골적으로 디센트럴랜드 코인 매수를 부추기는 트윗을 날린 바 있다.
그는 “디센트럴랜드 DAO(탈중앙자율기구)가 2억 개 MANA를 들고 있다. 메타버스를 개선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MANA 가격이 더 오를 수록, 더 많은 자원이 메타버스에 투여된다”고 썼다.
MANA 가격이 단기간에 폭등함에 따라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이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현상도 나타났다.
MANA의 성장성을 감안하더라도 가격이 단기간에 폭주함에 따라 단기 숏을 치려는 세력과 롱 세력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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