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편승해 발행과 동시에 가격이 급등했던 오징어게임 토큰(SQUID의 가치가 사실상 0(제로)이 됐다.
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출시 후 단시간에 4만5000% 폭등한 SQUID 토큰의 가격이 거의 0으로 곤두박질쳤다.
현재 토큰당 가격은 0.005506달러로 이날 오전 불과 5분 만에 99.98% 하락했다.
이용자들은 텔레그램 채널에서, 토큰 운영자들이 자금을 동결한 채 프로젝트에서 발을 빼고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은 지난 29일 “이용자들이 펜케익스왑( PancakeSwap)에서 해당 토큰을 팔 수 없다는 다수의 신고를 받았다”면서 거래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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