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시바이누(SHIB) 거래를 시작한다고 1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켄은 트위터를 통해 “상품 책임자 브라이언 호프만이 ‘좋아요’ 수가 2000개를 넘으면 2일 크라켄이 시바이누를 상장하게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현재 이 트윗의 ‘좋아요’ 수는 1만7000개를 넘었는데, 이는 크라켄의 시바이누 상장을 알리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수단으로 보여진다.
시바이누는 9월 중순 코인베이스(Coinbase)에 상장됐다. 미국 최대 거래소의 상장은 10월 시바이누 대규모 랠리의 전조가 됐다.
“도지코인 킬러로´출발해 실제로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은 시바이누는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도 2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주요 거래소들에서 상장 소식이 이어지며 시바이누는 이날 장중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시바이누는 뉴욕시간 낮 거래에서 15.61% 상승해 시가총액 순위 9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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