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소셜미디어 대기업 페이스북의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 후 메타버스(Metaverse)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1억달러 규모의 메타버스 펀드가 출범한다.
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시카고에 분사를 둔 투자회사 스퍼미온(Sfermion)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 억만장자 투자가 앨런 하워드 등이 지원하는 약 1억달러 규모의 메타버스 펀드 모금을 마감했다.
스퍼미온의 메타버스 펀드 출범은 지난 주 페이스북이 회사명을 메타(Meta)로 변경하고, 메타버스 분야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라서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영 파트너 앤드류 스타인은 자사의 펀드가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자산에도 투자할 것이며, 특히 NFT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 투자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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