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이 이더리움(ETH)이 80% 가깝게 상승해 두달안에 8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뉴스BT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글로벌마켓(Global Markets)의 임원 베른하르트 리멜카는 이더리움가격과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를 담은 이같은 분석 보고서를 배포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랠리와 인플레이션을 이더리움 가격상승의 이유로 꼽았다.
비트코인의 폭등에 따른 시장의 심리적 상승세가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 상승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단기차익보다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개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디지털자산시장으로의 유입을 통해 이더리움이 10만달러를 향한 궤적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플레이션을 암호화폐 채택의 주요원동력으로 꼽았다. 펜데믹으로 교역이 제한됨에 따라 각국의 물가가 치솟았다. 미국의 물가상승룰은 4,2%에 달할 정도다.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점증하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헤지수단의 대안을 찾으면서 이더리움같은 디지털 자산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최근 도입한 알테어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이 디플레이션 자산에 가깝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 공급이 부족해 진다면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더리움이 4400달러를 돌파해 반등하면 2개월안에 8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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