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Mobius Capital Partners)의 설립자 마크 모비우스가 비트코인을 종교에 비유하며, 실행 가능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비우스는 비트코인에 대해 “사람들은 투자가 아니라 종교로서 그것을 믿는다”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의 평가절하가 계속될 것이고, 높은 비율의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확실한 답은 주식”이라고 강조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수년 전부터 암호화폐 회의론을 주장해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7월 말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3만달러 이하까지 떨어지자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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