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트위터 CEO 잭 도시가 창업한 결제 및 송금 서비스 기업 스퀘어(Square)의 캐시앱(CashApp)을 10대 청소년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4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잭 도시 스퀘어 CEO는 최근 13세 이상 누구나 캐시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도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만 13세 이상”이 돈을 안전하게 보내고, 받고, 관리할 수 있다고 표시된 캐시앱 사이트의 링크를 공개했다.
캐시앱은 다른 결제용 앱과의 호환이 가능하고 주식과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데, 작동을 위해서는 기존 은행 계좌에 연결만 하면 된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이에 따라 10대 청소년들이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주요 거래소들이 이용 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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