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JP모건의 분석가들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의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2022년까지 10만달러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 전반의 전망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크게 감소할 경우에만 실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현재 비트코인의 합리적인 가격을 3만5000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금의 4배지만, 변동성이 절반으로 감소한다면 7만3000달러가 합리적인 가격 목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보고서는 내년 비트코인이 헤지펀드와 부동산의 수익률을 제치고 15%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급격한 변동성은 투자 자산으로서 매력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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