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5일(현지시간) 6만달러 지지선 위에서 좁은 범위 내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9시 2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32% 내린 6만1590.2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고점은 6만2541.47달러, 저점은 6만799.66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단기 지표들은 중립적이며 지난 한달간 나타난 일련의 가격 브레이크아웃을 감안할 때 가격 후퇴가 이뤄지더라도 그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상방향 저항선은 6만4000달러 부근으로 지목됐다.
비트코인이 6만달러 지지선 아래로 후퇴할 경우 현재 5만5000달러 부근에 자리잡은 50일 이동평균이 다음 지지선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트코인의 상방향 모멘텀이 지금 둔화세를 보이는 것은 단기적으로 다지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4분기 강세를 보였다는 사실을 근거로 지표들은 비트코인의 모멘텀이 개선돼 6만5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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