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고래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대거 유입되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6만달러 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에 예치된 비트코인 중 가장 큰 부분이 암호화폐 고래들이 매도를 위해 거래소에 보낸 자금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한시간 사이 거래소 유입 비트코인의 90%가 규모가 가장 큰 열 건의 자금 이체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처럼 고래들이 대량의 비트코인을 매도 목적으로 거래소에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6만달러 위를 지키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거래에서 0.66% 내린 6만151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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