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최근 정체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들이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번 주 21% 상승, 4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이더리움도 3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금주에 2.4% 올랐다.
스택펀드의 매튜 딥은 비트코인 점유율 차트는 알트코인에 대한 노출 성향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약세를 보일 때마다 레이어1 토큰들에 대한 지속적 수요를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아발란체의 AVAX 토큰은 이번주 20% 상승, 5일 사상 최고가인 80.29달러를 기록했다. 폴카닷의 DOT도 금주 20% 올랐다. 페이스북이 회사 명칭을 메타로 변경한 뒤 가상 세계, 소위 메타버스와 관련된 암호화폐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의 암호화폐시장 점유율은 5일 오전 42.7%를 가리켰다. 이는 연초의 약 70%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이미지 출처: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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