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전반적인 상승세 전환 # 선물시장 변동폭 축소 # 바이낸스코인 시총 $1000억 돌파
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는 종목이 증가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62개의 가격이 올랐다.
# 전반적인 상승세 전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6만1195.2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18% 하락했다.
이더리움 0.47%, 바이낸스코인 10.69%, 카르다노 0.25%, 도지코인 1.50% 상승했고, 솔라나 1.72%, XRP 2.40%, 폴카닷 3.97%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7108억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42.5%로 더욱 감소했다.
# 선물시장 변동폭 축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1월물이 59달러 상승한 6만1410달러, 12월물은 55달러 오른 6만1965달러, 1월물은 50달러 상승해 6만196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1월물이 0.75달러 GKFKR해 4514.75달러, 12월물은 2.50달러 오른 4565.75달러에 거래됐다.
# 바이낸스코인 시총 $1000억 돌파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 이하에서 약보합세를 이어가는 중이며, 거래량은 31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바이낸스코인이 장중 10% 이상 급등세를 지속하며 시가총액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 고래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대거 유입되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6만달러 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에 예치된 비트코인 중 가장 큰 부분이 암호화폐 고래들이 매도를 위해 거래소에 보낸 자금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지난 주 급등세를 지속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시바이누는 일주일 사이 최대 50% 이상 가격이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시바이누를 가장 많이 보유한 투자자 중 한 명이 보유 자금을 거래소로 옮기면서 높아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가격 급락의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53만1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 45만개를 웃도는 결과로 9월 고용 증가폭 31만2000개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0.10% 내린 39.26달러로, 발키리의 ETF(BTF)는 0.08% 하락해 24.21달러로 마감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10% 하락한 337.21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57%, 나스닥 0.20%, S&P500 0.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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