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데일리호들은 7일 플랜 B가 앤서니 폼플리아노와의 인터뷰에서 포물선 형태의 가격상승 전망과 2022년 1분기 비트코인 가격 목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플랜 B는 그의 가격모델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내년 초에 지금보다 700%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플랜 B는 “온체인 신호를 보면 강세장은 여섯 달이 지속되는데 이는 2022년 1분기의 끝이다”고 설명했다.
플랜 B는 “S2FX 모델로 분석하면 목표가격은 28만8000달러이다”면서 “내년 1분기나 2분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30만 달러, 40만 달러, 또는 50만 달러까지 상승해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S2FX 모델은 금 등 희귀금속의 가격처럼 총급급량과 신규공급량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결정된다는 S2F(Stock-to-Flow) 모델에 금융자산으로 변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성격을 더해서 만든 가격분석모델이다.
플랜 B는 “지금은 노인들이 돈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과 금, 그리고 물리적 세계는 디지털 세계가 아니다”면서 “디지털 희소성은 미래 세대의 몫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인들이 선호하는 부동산이 가지고 있는 희소성과 가치의 상관관계는 디지털 세계도 마찬가지다”면서 “비트코인이 (부동산의) 희소성에 분할가능성, 내구성, 운반용이성 등 부동산보다 좋다는 사실이 올해든 내년이든 알려지게 된다. 사람들이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려고 몰려드는 FOMO 현상이 나타나 비트코인 가격은 포물선을 그리며 급등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4년 이후 늦어도 2032년까지 비트코인은 폭발적인 가격 상승을 보일 것이다”면서 “비트코인은 다른 어떤 자산보다 물리적, 수학적, 역동적으로 우수한 자산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체인 모델에 따른 비트코인 연말 가격은 13만5000달러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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