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 자산 펀드에 12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8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의 암호화폐펀드 주간 자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5일 기준 이전 한주 동안 디지털 자산 펀드에 총 1억7400만달러가 흘러들어갔다.
이로써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암호화폐 자산 펀드에 모두 89억달러가 유입돼 지난해 연간 유입액 67억달러를 이미 큰 폭 넘어섰다. 금년에 비트코인펀드에 들어간 돈만 사상 최대인 64억달러로 집계됐다.
자산별로는 지난주 비트코인펀드에 9120만달러, 이더리움펀드에 3140만달러가 유입됐다. 솔라나펀드(960만달러), 폴카닷펀드(850만달러), 카르다노펀드(500만달러)에도 각기 투자자들의 자금이 흘러들어갔다.
지난주 폴카닷 펀드에 들어간 850만달러는 지금까지 폴카닷펀드 주간 자금 유입액 중 최고로 집계됐다.
엔터테인먼트 앱을 호스팅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트론펀드에 지난주 2190만달러가 유입돼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CoinShares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