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동안 라이트코인이 강한 상승세로 시가총액 톱 10 재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9일(현지시간)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17.6%, 7일 동안 35% 상승해 시가총액 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이는 시가총액 100대 암호화폐 중 세번째로 큰 상승폭으로, 라이트코인의 부활 가능성을 보여주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시장의 관심을 모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주요 프로젝트들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계획은 라이트코인을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프라이버시 코인’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버브(CryptoBirb)는 차트를 공유하며, 라이트코인이 기술적으로 앞으로 며칠, 몇 주 안에 더 높이 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280달러 선인 라이트코인이 이번 강세 동안 1000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이트코인은 현재 시가총액이 약 188억달러 수준인데, 만약 1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라이트코인의 시가총액은 690억달러를 넘어 시총 순위 7위에 올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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