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톱 10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라이트코인이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최근 3일 동안 43% 상승해 280달러를 상회하는 라이트코인의 첫번째 주요 저항선을 400달러로 예상했다. ‘
그가 공유한 차트에서 라이트코인은 지난 5월 414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며칠 만에 60% 급락했다.
당시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 조치로 비트코인 등 시장 전체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라이트코인 또한 그 영향을 피하지 못하는 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밀려났다.
이후 9월13일 월마트가 라이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인다는 보도로 인해 엄청나게 가격이 폭등했지만 결국 가짜 뉴스로 밝혀지면서 전보다 더 낮은 가격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라이트코인은 최근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계획 등이 전해지며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져 연일 강세를 이어지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라이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거래에서 9.23% 오른 283달러로, 시가총액 순위 1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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