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2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1%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 뛴 2만9609.97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1.3% 상승한 2040.60포인트에서 마쳤다.
간밤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술주가 상승한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기술 신생업체 투자회사 소프트뱅크그룹(SGB)이 2.6% 뛰었고 반도체 제조장비 회사 도쿄일렉트론이 2%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상승한 3539.10포인트, CSI300은 0.2% 떨어진 4888.38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전날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던 부동산주는 약세를 연출했고 석탄, 철강, 주류, 금융 등 섹터도 하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0.4% 상승한 1만7518.13포인트를 기록했다.
인도 주가지수도 상승했다. 오후 5시9분 기준 S&PBSE 센섹스와 니프티50은 각각 모두 0.9% 상승한 6만438.54포인트, 1만8042.20포인트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2% 오른 2만5287.50포인트, 베트남 VN지수는 0.8% 상승한 1만473.37포인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