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관련 산업이 미국의 중소도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가 링크드인에 의뢰해 조사를 했는데요. 뉴욕, 샌프란시스코, LA 등이 암호화폐 관련 인력 채용이 많은 것으로 나옵니다.
그 다음으로 마이애미, 시카고 등이 뒤따르는데요. 고용 창출의 53%는 미국 전역의 중소 도시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금융=뉴욕, 영화=헐리우드, 이런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고용 창출도 탈중앙화인거죠.
오스틴, 마이애미, 덴버 등 2선 도시들도 암호화폐 관련 고용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연도별 일자리 증가율에서도 마이애미는 꾸준히 고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되고, 국제 공항이 있고, 세금 혜택이 있다면 암호화폐 기업들은 어디든 갑니다. 텍사스 오스틴이 그렇고 플로리다 마이애미가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암호화폐 기업들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뭘 해야할지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