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클레이튼 네트워크가 부분 정상화됐으나, 소수의 합의 노드만으로 불안정하게 운영되고 있다.
클레이튼스코프 상에서 노드는 단 1개만 표시되고 있다.(하단 사진) 클레이튼은 네크워크 불능의 이유 및 완전 복구 일정을 아직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클레이튼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공식 미디엄을 통해 부분 정상화에 대해 공지했다.
클레이튼은 노드를 늘리는 작업을 오전 중 진행할 예정이며 완전 복구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지에는 네트워크 중단 사유를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지 않다.
클레이튼은 “어카운트 업데이트(Account Update) 트랜잭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해당 기능은 작동 중지시킨 상태”라고만 말했다.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KLAY) 네트워크는 지난 13일 오전 9시경부터 작동 불능 상태에 빠졌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클레이튼 계열 코인에 대한 입출금도 제한됐다. 클레이 관련 디파이 플랫폼에서도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클레이 코인 투자자들은 네트워크 재가동 이후 코인 가격 급락, 디파이 예치금, NFT 등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클레이튼 관련 디파이 플랫폼과 커뮤니티에서는 이자 지급과 보상 등을 놓고 사용자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KLAY 코인은 물론, 클레이튼 기반의 OBSR BORA SSX HIBS SSX TEMCO WEMIX WIKEN MM 등의 입출금이 제한되고 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 계열의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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