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AMB크립토가 14일 이더리움(ETH)이 2017년과 같은 프랙탈 패턴(fractal pattern)을 반복하면 연말에 1만5000달러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최선의 결과이고 섣부른 예단은 하지 말것을 함께 주문했다.
AMB크립토는 이더가 올해 523%가 상승했지만 밈코인등 다른 알트코인과 달리 안정감이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말까지 7주도 남지 않았지만 성장률이 2000%에 달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2017년의 추세가 연말까지 반복되는 거율효과가 나타나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더리움의 2017년 차트와 2021년 차트는 아주 유사하다. 강한 상승장을 보였고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 번의 사이클에서 모두 2분기에 420달러와 4384달러로 첫번째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4분기 11월에 2분기에 기록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017년과 2021년에 프랙탈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2017년말의 패턴이 2021년에도 반복된다면 이더리움은 12월 3주차에 1만57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랙탈 패턴은 일부 작은 조각이 전체와 비슷한 기하학적 형태를 말한다. 이런 특징을 자기 유사성이라고 하고 자기 유사성을 갖는 기하학적 구조를 프랙탈 구조라고 한다. 차트 분석가들이 과거의 패턴으로 현재의 시장 상황을 분석할 때 사용한다.
AMB크립토는 미실현이익을 손실로 나눈 값도 2017년에는 0.71이었고 지금은 0.69로 매우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또 DeFi, 이더리움 2.0, 스마트 컨트랙트 등으로 잠긴 ETH의 양도 장기적인 가격방향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AMB크립토는 가능성은 있지만 동일한 형태의 패턴이 완벽히 재현되는 것은 공상적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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