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주요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도지코인(DOGE)의 최대 라이벌로 떠오른 시바이누(SHIB)를 상장했다.
15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가 창업한 거래소 제미니는 이날부터 시바이누의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시바이누는 지난 9월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상장 후 가격이 급등해 강세를 지속하며 시가총액 순위 톱10까지 진입해 도지코인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시가총액 순위 11위 시바이누는 뉴욕시간 오후 3.0% 오른 반면 10위 도지코인은 1.2% 하락했다.
시바이누는 10월 말 한동안 시가총액 규모가 도지코인을 넘어서기도 했으며, 현재 두 종목 사이 시총 차이는 50억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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