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주요 종목 보합세 # 이더리움 선물 낙폭 확대 # 추가 상승 위한 재충전
1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종목의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5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55개의 가격이 내렸다.
# 주요 종목 보합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6만4028.8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35% 하락했다.
이더리움 0.51%, 솔라나 1.53%, 카르다노 0.35%, XRP 0.55%, 폴카닷 0.34% 상승했고, 바이낸스코인 1.74%, 도지코인 0.87%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810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3.1%를 기록했다.
# 이더리움 선물 낙폭 확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1월물이 335달러 하락한 6만3900달러, 12월물은 265달러 내린 6만4555달러, 1월물은 150달러 하락해 6만504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1월물이 117.75달러 하락해 4569.00달러, 12월물은 105.50달러 내린 4621.50달러에 거래됐다.
# 추가 상승 위한 재충전
비트코인은 6만4000달러 선으로 후퇴해 횡보 중이며, 거래량은 300억달러 이하 수준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범위 내 제한적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가격 차트에 불 플래그 브레이크아웃(Bull Flag Breakout)이 나타났다.
불 플래그는 주목할 만한 상승 추세를 보인 뒤 나타나는 다지기 상태를 가리킨다. 대개 추가 상승을 위해 황소들이 일시 멈추고 재충전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외신들에 따르면, 프로셰어스와 발키리에 이어 반에크의 비트코인 전략 ETF(VanEck Bitcoin Strategy ETF, XBTF)가 미국의 세번째 비트코인 기반 ETF로 16일 출시된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가 창업한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이날부터 시바이누의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0.56% 내린 40.89달러로, 발키리의 ETF(BTF)는 0.55% 하락해 25.20달러로 마감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96% 상승한 342.98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03%, 나스닥 0.04% 하락했고, S&P500은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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